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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메일 클릭했다 '악'...학생도 회사원도 당했다 / YTN

2023-05-26 1,280 Dailymotion

중학교 교사 이 모 씨는 '포털사이트 관리자'가 보냈다는 메일을 무심코 열었다가 몇 년 치 메일은 물론 클라우드에 저장된 이력서와 개인 파일이 통째로 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원 김 모 씨도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는 제목의 메일을 받고 비밀번호를 변경했다가, 며칠 뒤 메일에 있던 업무자료가 해커에게 절취됐다는 보안기관의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두 사례 모두 북한 정찰총국 등 북한 해킹조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이 최근 3년간 북한의 해킹공격을 분석했더니 이메일을 악용한 해킹 공격이 4건 중 3건꼴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킹 메일은 주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 관리자를 사칭해서 보냈는데 계정보안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제목을 꾸며 이용자가 의심 없이 열람하도록 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해킹 메일을 구분하는 방법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관리자가 보낸 메일은 아이콘이 다르고, 보낸 사람의 메일주소도 교묘하게 위장하니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메일 본문의 링크에 마우스를 올리면 수상한 링크 주소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병탁 / 보안업체 대표 : 포털사이트 도메인을 위조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크롬 확장프로그램 보면, 눌렀을 때도 (피싱을) 차단해주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. 이런 걸 적극 활용하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될 거라고….] <br /> <br />국정원은 과거엔 북한의 해킹 대상이 외교·안보 분야 전문가로 한정됐지만, 최근엔 학생과 회사원 등 전 국민을 상대로 해킹공격을 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5261640089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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